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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드라마 부부의 세계 주변인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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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포스팅 했던 내용에는

JTBC 부부의 세계 드라마의 등장인물을

소개했으며, 이번에는 등장인물들의

주변에 있는 주변인물들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주변인물임에도 불구하고,

다들 엄청난 활약과 다양한 캐릭터들로

드라마의 매화마다 반전과,

재미와 충격을 주었던 캐릭터들 입니다.

 

제일 먼저 이태오와의

불륜을 통해 아이를 가지게 된

여다경의 부모님 입니다.

 

 

 

이경영 배우님의 극중 이름 여병규
사업가.

여다경의 아빠.


대대로 이어져 온 지역 유지로
타고난 부(富)가 주는 호탕한 기세로 지냅니다.
주변에서 여회장으로 불리며, 자신의 권위에

도전하는 사람은 가차 없이 쳐내는 단호함을 가진 캐릭터. 
적어도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고산 지역에서만큼은

여회장 그의 뜻을 거스르는 간 큰 자가 없습니다. 
그가 가진 재력에 걸맞게 지역의 관료들과

정치인들까지 두루 인맥이 닿아 있습니다. 

김선경 배우님의 극중 이름 엄효정
전업주부, 여병규의 아내.

그리고 여다경의 엄마.


미인 대회 출신으로 지역 유지의

아들이던 여병규와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합니다.
평소 타고난 교태와 친화력으로

주위에 사람들을 끌어모아 주목 받길 좋아하는 캐릭터.
과거의 명성에 걸맞게 나이에 비해

화려한 미모를 자랑하지만,

사실은 각종 시술을 통해

남 몰래 만져온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그만큼 외모에 전념하는 그녀에게

늙는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힘든 인생의 고비였으며, 
최근 갱년기 증상으로 가정사랑병원을 찾았다가

의사 지선우와 친분을 쌓게 됩니다.

 

 

지선우가 근무하고 있는 가정사랑병원의 병원 사람들

 

 

채국희 배우님의 극중 이름 설명숙
가정사랑병원의 산부인과 전문의.
고산 토박이로 이태오, 손제혁과 동창 사이.


어려서부터 야무지고 똘똘해서

동네에서 신동 소리 곧잘 듣고 자랐으며,
의대에 들어갔을 땐 고산 시내 사거리에

입학 축하 현수막도 걸린 고산 사람.


로맨틱한 연애와 결혼을 꿈꾸지만

안타깝게도 남자와 깊은 관계까진 가 본 적 없는 골드미스.
활달하고 사교성이 강해 대인관계 좋은편이지만

평소 계산이 확실한 성격으로 스스로 손해 볼 짓은 절대 하지 않으며,
따뜻한 감성보다는 차가운 이성이 앞서는

다소 이기적인 면모를 매끄러운 처세력으로 잘 포장하고 있는 캐릭터.


반반한 인물 빼곤 볼 것 하나 없는

가벼운 이태오의 아내라니 수준 뻔한 것 아니겠나 싶어

솔직히 처음엔 지선우를 한 자락 깔고 봤었지만,
개발에 편자란 이럴때 쓰는 말인가 싶을 정도로,

가까이 지내보니 의외로 지선우는 꽤 괜찮은 여자였음을 알게 되고,


뿐만 아니라 지선우의 프로페셔널한 직업 정신에

따뜻한 감성으로 환자를 대하니 병원에서 인기가 날로 높아지는것을 보고
지역 토박이인 자신을 제치고 부원장 자리를 꿰차니

마치 주인공 자릴 빼앗긴 여배우의 심정처럼 샘이 나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과부 사정 홀아비가 안다고 동일한 직업,

같은 직장, 동년배의 여자로서 공통점이 많은 지선우와

속을 털어놓으며 단짝처럼 지냅니다.
가까운만큼, 완벽해 보이는 지선우의 허점인

피가 뜨겁다는 것과, 외부의 시선에 민감하다는

사실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고,


우연한 기회로 이태오의 외도를 알게 된건

지극히 개인주의자인 그녀로선 성가신 일이었으나,
모른척하고 있기가 지선우에게 미안해도

남의 부부 일에 휘말리고 싶은 마음은 더더욱 없었던 설명숙은
이태오에게 빨리 관계를 정리하라고

충고하는 것이 최선이었으며,
지선우가 이태오의 외도로 폭주하는걸 이해하지 못합니다.


너처럼 잘난 여자가 왜?아쉬울 것 없잖아?

지선우가 이혼 결정을 번복하는 것도 아들 이준영을 위해

노력해보겠다는 것도 설명숙의 눈엔 그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동시에 지선우의 위기가 자신에겐 기회가 된다는 것을 놓칠 리 없었고,
지선우가 흔들리면 부원장 자리는 자신의 차지가 된다 생각합니다.

 

이무생 배우님의 극중 이름 김윤기
신경정신과전문의.

 


어린 나이에 결혼했다가

이혼한 전력이 있는 독신남 캐릭터.
이혼한 후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정착할 곳을 찾던 중 고산으로 옮겨왔으며,
의도치 않게 지선우의 이혼 과정을

지켜보게 되면서, 동병상련의 감정이 싹트게 됩니다.
이후, 병원 대표 의사로서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여자 지선우로서의 매력이 더해지며

지선우에 대한 호감이 생기게 됩니다.

 

 

박충선 배우님의 극중 이름 마강석
가정의학과 전문의.

 

지선우에게 가장 이성적인 조언을 하는 캐릭터.
가정사랑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였다가,

알코올 중독에 빠져 해고 되었으며,
함께 살던 애인이 암으로 세상을 떠난 뒤

여전히 그 상실감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있습니다.

정재성 배우님의 극중 이름 공지철
가정사랑병원 원장,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종태 배우님의 극중 이름 하동식
지선우의 단골환자 혹은 스토커
독신남.
신경과민 강박증환자.


우울증과 불안증세에 시달리고 있으며,
사소한 병증으로 매일 같이 병원을 찾아와

진료를 신청하기 때문에

가정사랑병원 의사들의 기피대상 1호 캐릭터.


그러나 모두가 외면하는 그를 직업 정신에 입각해

성심성의껏 상대해주는 의사는 고산에서 지선우가 유일.

그런 그녀에게도 각별히 감사하다는 마음을 갖지는 않는 사람.

 

그녀는 의사니까 당연한 것 아닌가?

지선우는 늘 최선을 다해서 잘해주는데도

괜히 트집을 잡고, 괜한 의료 서비스에 불만을 호소하고,

신경을 긁지 않으면 다행인 존재.

 


하지만 거친 태도와 달리 지선우에게

깊이 전이되어 속으로는 그녀의 반응에

일희일비하고 있습니다.

 

지선우의 주변 인물

 

 

심은우 배우님의 극중 이름 민현서
바텐더.
지선우의 환자.


복잡한 과거를 꽁꽁 숨기고 바에서 일하는 중이며, 
동거중인 남자친구 박인규에게

항상 데이트 폭력을 당합니다. 
어떤날은 가정사랑병원에 신경 안정제를

처방 받으러 갔다가 지선우에게 남자친구 문제를 들키게 되고,

처방전을 받는 대신 이태오 감시와 미행을 제안 받아

지선우의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되는 캐릭터. 

이학주 배우님의 극중 이름 박인규
공시생, 실은 백수.
민현서와 동거중인 연인 사이.


명목상 공무원시험 준비중이지만

인터넷 도박에 빠져 여러 차례 낙방한 후,

부모로부터 경제 지원마저 끊기면서 성격은 갈수록 거칠어졌고,
그 거칠어진 성격은 바텐더로 일하는 여자친구 민현서의

귀가가 늦을때마다 다른 남자가 생긴게 아니냔

핑계로 폭력을 시작하게 됩니다.


집착과 의존을 사랑이라 착각하는 인물.
힘든 일은 하기 싫고, 불투명한 미래는 불안하던 차에,

지선우라는 먹기 좋은 미끼가 떨어지자 불나방처럼 달려듭니다.

 

 

조아라 배우님의 극중 이름 장미연
이태오의 비서.


이태오의 조감독으로 일하다가

이태오가 사업체를 차려 독립한 후

이태오의 비서로 자리 잡았고,
최근 이혼을 겪고 고산으로 생활 기반을 옮긴 상태로
이준영과 동갑인 딸 윤노을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 캐릭터.

신수연 배우님의 극중 이름 윤노을
장미연의 딸.
이준영의 친구.

 

 

 

여기까지 두 포스팅에 이어

JTBC 부부의 세계 등장인물과 주변인물에

대해서 모두 알아보았는데요.

아직 부부의 세계를 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꼭 한번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또한 원작 닥터포스터도 함께 보시면

두 작품을 비교해볼수도 있고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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